회장인사말

president

한국소방기술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안녕하십니까! 회원여러분!
주승호입니다.

힘차게 시작한 2020년이 벌써 1분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 2020년 계획을 세울 때만 해도 참으로 추진할 일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지금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손발이 묶인채 이 재난이 어서 빨리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원님께서도 정부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우리나라가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 와중에 우리 회는 그간 회원님들께서 보내주셨던 후원에 힘입어 3월 1일자로 사무실 확장이전을 완료하였습니다. 2017년도 11월 "사무실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하여 2년만에 실평 33평의 강의실이 포함된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983년에 몇명의 소방기술사들이 모여서 만든 작은 모임이었던 우리 회가 37년만에 현재와 같이 성장하였고, 대한민국 소방산업을 선도(先導)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해 소방기술사들의 구심점(求心點)이 될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제 임기 1년차에 겁없이 시작한 "사무실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이 이렇게 큰 결실(結實)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이는 모두 소방분야에서 우리 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어주신 회원님들과 유관업체 대표님들의 크나큰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간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직 우리 회와 회원님들을 위해 할일은 많은데 남은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것에 조급함이 몰려오지만, 남은 시간을 심사숙고(深思熟考)하여 알차게 활용하려 합니다.

첫번째로 소방청과 함께 22개의 화재안전기준 해설서 집필에 매진하겠습니다. 이미 우리 회의 화재안전기준별 경험과 실력있는 기술사님들을 집필위원으로 위촉하여 집필작업을 시작하였으며, 올해 12월 발간 및 배포를 목표로 완성도 있는 화재안전기준 해설서가 집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로 다음 4가지 사항을 한국소방기술사회의 핵심 추진 안으로 결정하여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위험물에 대한 설계감리제도 개선
  2. 성능위주설계 대상의 감리제도 개선
  3.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감리 발주방법 개선
  4. 사업승인(준공) 절차의 개선

세번째로 세계화를 위한 소방기술사 교육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그간 우리 회의 전용 교육장이 없어 시행하지 못했던 여러 교육들을 시행하여 소방기술사들의 역량제고(力量提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외에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지만 상기 세가지를 집중하여 2020년을 안거위사(安居危思) 하겠습니다. 올해에도 역시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가장 어려울때를 기회로 바꿔라"라는 말과 같이 지금 이 시국이 우리의 가장 어려운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기 위해 온국민이 합심하여 단결하고 있는 지금, 우리 소방기술사들의 역할은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저 또한 우리 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회원님들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계속 고민(苦悶)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健勝)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3월 16일

사단법인 한국소방기술사회
제22대 회장 주 승 호 배상